
중국 천진기차의 주력 브랜드인 샤레이드의 판매대수가 2005년 12월 26일 현재 20만대를 돌파해 연간 판매대수 랭킹 톱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승용차 메이커의 판매대수가 20만대를 넘은 것은 천진기차뿐. 4년 연속 수위를 유지해 온 일기폭스바겐의 제타는 5위로 하락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05년 1~11월 샤레이드의 판매대수는 16만 2,200대, 제타는 1만 3,400대로 나타났다.
샤레이드는 1986년 9월에 중국시장에 투입되어 1998년 11월에 누계 50만대를 , 2004년 8월에는 100만대를 돌파했다. 2005년 상반기에는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넘어 가격 6만 위안 이하의 승용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004년 24.9%에서 36.8%로 크게 증가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샤레이드가 성공한 이유에 대해 ‘외적 요인으로서는 올해 원유가 급등으로 유지비가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천진일기가 신제품의 연구 개발에 3억 7천만 위안을 투입한 외 1.4리터 샤레이드, 1.3리터 벨라(Vela) 등을 투입한 것을 들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직접적인 이유는 하반기에 행해진 가격인하 켐페인으로 인한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천진일기 경영진은 12월 7일부터 샤래이드 8 타입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에 대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함과 동시에 2006년의 판매 증가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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