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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만나는 짚


크라이슬러 그룹의 짚 브랜드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2007년형 랭글러(Wrangler)와 컴패스(Compass)를 선보이며 짚만의 자유롭고 거칠 것 없는 이미지를 강화, 올해 SUV의 선두 주자로서 지난 65년간 굳혀온 세계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사상 최고의 랭글러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변신을 한 2007년형 랭글러와 컴팩트한 모델로서 짚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컴패스는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짚 브랜드의 모토를 강화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들이다. 짚은 또한 2007년형 랭글러와 컴패스를 통해 다재다능하고 터프하며 혁신적인 짚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짚 브랜드는 지난 2005년 10%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미국에서만 400,000대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짚의 영원한 아이콘, 최고의 모습으로 대변신 - 2007년형 짚 랭글러>

랭글러는 짚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랭글러는 1941년 윌리스 MB 모델이 최초로 세계 시장에 데뷔한 이래 65년에 걸쳐 전세계인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짚 브랜드 담당 부사장인 제프 벨(Jeff Bell)에 따르면, 랭글러는 실제로 어떤 브랜드에도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 없는 차량으로 약 80퍼센트의 랭글러 소유 고객들이 다른 차종에 대한 구매를 전혀 고려해본 적이 없을 만큼 랭글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한다. \'랭글러를 소유한 고객들은 여러 연령대에 걸쳐 있지만, 도전과 자유를 찾아 모험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라고 제프 벨 부사장은 말했다.
이와 같은 전세계 고객들의 애정과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탄생한 2007년형 짚 랭글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지닌 차량으로 거듭났다. 새로운 랭글러는 짚 브랜드의 전통을 따르되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을 바탕으로 탄생하여, 보다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개선된 온로드 승차감,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3.8리터 V6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더욱 강력한 출력(최고출력: 205ps/rpm)과 토크 (최대토크: 33.2 kg∙m/rpm)를 자랑한다. 또한, 도어와 탑(top), 앞 유리의 다양한 조합과 함께 새로운 3-모듈러 하드탑과 선라이더(Sunrider™) 소프트탑을 탑재해 야외 공기와 자연을 원하는 대로 즐기기에 보다 알맞게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더욱 강화된 안전사양과 편의 사양 역시 2007년형 랭글러를 역대 최고의 랭글러로 꼽는데 부족함이 없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새로운 랭글러는 오는 2006년 가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전통의 재해석, 진보하는 현대적 디자인
무엇보다 2007년형 랭글러를 돋보이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짚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정교하면서도 \'더럽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not afraid to get dirty)\' 짚 고유의 디자인은 개선된 마무리 작업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깔끔하고 간결한 바디 라인으로 2007년형 랭글러의 모습을 새롭게 빚어냈다. 전체적으로 외부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건장한 이미지를 띄고 있으며, 전보다 크고 길어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더욱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디자인 담당 수석부사장인 트레버 크리드(Trevor Creed)는 \'사람들이 짚을 생각할 때면, 꼭 랭글러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랭글러를 디자인하는 데 있어, 짚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이고 동시에 혁신적인 모습을 창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라고 말했다.
2007년형 랭글러는 7개의 흡기구와 원형 헤드램프 그리고 수직의 네모난 앞 유리창 등 짚의 트레이드 마크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0퍼센트 밝아진 할로겐 전구를 단 헤드램프, 사다리꼴 모양의 펜더, 랭글러 라인업 중에 최초로 적용된 곡선 모양의 앞 유리창,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모듈러 하드탑 등은 이전의 랭글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특징들이다.
내부 역시 거친 느낌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앞, 뒤 좌석 모두 이전 모델들보다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둥근 모양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회색 또는 카키색을 주조로 기하학적인 테마를 가진 새로운 패턴으로 이루어져 보다 발전된 내부 디자인을 보여준다.

<짚 브랜드가 도전하는 새로운 세그먼트 - 2007년형 짚 컴패스>

짚은 재미, 자유, 기능성 그리고 뛰어난 4륜구동 성능과 경제성을 함께 갖춘 도심형 SUV 컴패스를 통해 이전에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 영역으로 짚 브랜드를 확장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짚 컴패스는 작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컨셉트 카로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보다 발전된 기능성과 경제성을 가진 2007년형 모델로 변신했다.
짚 컴패스는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과 핸들링 그리고 운전의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짚 브랜드 모델 중 최초로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짚 브랜드 담당 부사장인 제프 벨은 \'컴패스를 통해 짚 브랜드는 그 동안 짚을 구매하려고 하지 않았던 새로운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짚 컴패스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SUV 시장을 타겟으로 할 예정이다. 미국의 컴팩트 SUV 시장은 2004년 297,000대 규모에서 2010년에는 568,000대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컴패스는 2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의 패션 감각이 있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짚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다.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이를 위해, 짚 컴패스는 짚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여러 차별화된 디자인이 가미되어 기존 짚 모델과 구별된다. \'컴패스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짚 모델을 원하면서, 짚 브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만한 디자인이다.\' 라고 디자인 담당 수석 부사장인 트레버 크리드는 말했다. 가파른 각도의 앞 유리창, 깊은 페시아(fescia)와 전체적으로 독창적인 실루엣이 이를 반영한다.

다양한 독창적인 기능들
컴패스는 기능 면에서도 디자인에 뒤지지 않는 독창성을 보여준다. 내부의 넉넉한 공간에, 여타 컴팩트 SUV에서는 볼 수 없는 \'스마트한\' 사양들이 탑재되어 있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 보스톤 어쿠스틱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리프트 게이트에 달린 스피커, 조그마한 전자 기구들을 사용하기 위한 센터 콘솔에 달린 콘센트, 테이블처럼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 앞좌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알맞도록 설계되어 있다. 안전사양 역시 ESP, 브레이크 트랙션 컨트롤 등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들이 갖추어져 있다.

짚의 4륜구동 시스템도 겸비
최고 출력 170마력의 2.4리터 월드 엔진을 탑재한 짚 컴패스는 또한 짚만의 독보적인 4륜구동 성능도 갖추고 있다. 컴패스에 탑재된 풀타임 4x4 시스템은 약한 눈과 비를 포함한 일상적인 사용에 알맞으며, 4륜구동 \'Lock\' 모드를 선택하면 강한 눈이나 모래밭 등 보다 험한 노면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2007년형 짚 컴패스와 짚 컴패스 리미티드는 2006년 3분기에 세계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며, 한국 시장에도 오는 10월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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