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수입차시장에서 독일차의 쾌주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 시장 판매가격 200만엔 대 모델의 투입 효과를 보이며 2005년 일본 시장 수입차 판매대수 순위는 독일 브랜드가 1위부터 4위까지 독점했다.
2006년에도 경기 회복으로 소비자들의 고급차 지향의 경향이 강해지면 독일차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점도 관전 포인트.
2005년 일본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6년 연속 수위가 확실시되고 있다. 제품 투입의 지연으로 인해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5% 전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유율은 전년과 비슷한 20%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고급차의 이미지가 강한 독일차 중에 폭스바겐은 뉴 비틀 등 젊은 층들에게 어필하는 디자인과 가격이 무기.
2위는 메르세데스 벤츠, 3위 BMW, 4위 아우디로 독일 럭셔리 브랜드가 상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4 브랜드 합계로는 수입차 전체시장의 약 60%를 점하고 있다.
BMW와 아우디는 2005년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리수 증가하는 약진을 보였다. BMW는 2005년 풀 모델체인지한 주력 3시리즈가 호조를 보였다. 진동이 적고 강한 가속성이 자랑인 직렬 6기통 엔진 탑재차를 다수 라인업해 올해에도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뒷바퀴 굴림방식을 채용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주누느것도 매력 포인트.
아우디는 판매대수의 50% 가까지를 점하는 A4에 더해 2004년 10월 출시한 5도어 해치백 A3스포츠백이 주력 차종으로 성장한 것도 눈길을 끈다. 럭셔리 브랜드의 소형차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럭셔리의 대명사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2005년 250만엔대부터 판매되는 뉴 A클래스를 투입하는 등 차종 구성을 확대해 수입차를 처음 구입하는 수요층도 접근을 쉽게했다. 럭셔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엔트리 클래스의 전략을 가속화한 결과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토요타가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를 출시한 2005년은 수입차 시장이 일본산차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일본자동차수입조합에 따르면 수입차 시장(일본 메이커의 역수입차 제외)는 전년 대비 2% 증가해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입차 판매의 대형 딜러인 야나세는 2005년은 경기의 회복이 감지되고 렉서스의 판매에 의해 역으로 고가의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2006년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소비자들의 고급차 지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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