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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사, 유럽 판매 200만대 돌파


토요타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 6사의 유럽 26개국에서의 판매대수가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유럽자동차공업회(ACEA)의 통계에 따르면 서유럽만이 아닌 폴란드와 체코 등 중 동유럽의 신흥국에서도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에도 이들 일본 메이커들은 소형차를 축으로 적극적인 신차 투입을 계획하고 있어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ACEA가 신차 판매에서 발표하는 일본 메이크는 토요타 외에 닛산자동차, 혼다, 마쓰다, 스즈키, 미쓰비시 자동차 등 6개사. 유럽 26개국에서의 6사의 2005년 판매대수는 2004년 대비 3.2% 증가한 203만 6,000대로 이들 전체의 점유율도 약 0.4% 증가한 13.4%를 기록했다. 메이커별로는 토요타가 4.9% 증가한 76만 4,000대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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