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자동차 판매대수에서 일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실은 계산상의 오류로 일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분의 산입 등이 있어 당초 592만대가 아닌 572만대에 그쳐 일본의 약 585만대에 이어 3위에 머무른 것이다.
1월 1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통계를 발표한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각 메이커들로부터 보고를 상세하게 조사했을 때 판매대수에 수출차 17만 3,000대가 포함되어 있었다. 또 부품을 세트로 수입해 중국 내에서 조립한 차량을 이중 계상한 예도 있었다고 한다.
북경시의 한 신문은 17일자에서 광주혼다, 동풍 닛산 등 이미 발표된 2006년의 판매목표를 소개함과 동시에 상해 VW, 일기 VW, 일기 토요타 등의 동향에 관해서도 예측치를 발표했다.
2006년에 광주 혼다의 목표 판매대수는 26만대, 북경현대는 30만대, 동풍 닛산은 20만대, 신룡기차는 20만대(푸조 8만대, 시트로엥 12만대), 기서기차는 28만 1,000대로 되어 있다.
이 신문은 현 시점에서는 목표대수를 발표하지 않은 상해VW에 관해 34만대로 예측했다. 일기VW에 관해서는 제타의 투입에 의해 중고급차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등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으며 판매대수는 약 32만대로 예측했다. 2005년 판매 순위에서 수위의 자리에 오른 상해GM에 관해서는 뷰익으로 중고급차 시장을, 시보레로 저중급차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꾀해 2006년에도 신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측했다. 예측 판매대수는 상해VW를 앞서는 38만대로 예측했다.
광동성 등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 메이커들 중 토요타의 경우 19만대의 판매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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