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의 미니밴 MPV가 풀 모델체인지를 해 3세대로 진화해 등장했다. 차체 크기를 확대해 거주성과 유틸리티의 진화에 화제가 모아지고 있는데 역시 미니밴의 최대의 특징은 진화한 패키징인 것일까.
신형 MPV의 개발 담당자는 이에 대해 “MPV는 선대 모델도 거주성과 화물공간의 사용 편의성에서는 정평이 있었기 때문에 신형의 패키징이 뛰어난 것은 당연한 진화라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신형 MPV의 최대 포인트는 마쓰다차다운 높은 주행성과 스포티한 익스테리어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주행성능 향상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엔진은 마쓰다 스피드 아텐자에도 탑재되어 있는 직접 분사 터보를 톱 그레이드로 하고 높은 강성의 차체를 새롭게 전용설계하고 있다. 그 결과 다른 미니밴에는 없는 뛰어난 핸들링과 동력성능을 실현하고 있다고 부연한다.
마쓰다의 신형 MPV는 일반적인 미니밴에는 드문 터보 엔진의 설정과 플랫폼을 새로이 설계해 리어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채용하는 등 주행성능을 높이기 위한 아이템이 다수 채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