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 발표된 1월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디트로이트 빅3가 예상외의 증가를 보여 2005년 가을부터 이어져 온 감소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GM과 포드 등 빅2는 1월의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에 관해 렌터카 회사와 정부기관 등 대형 구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위 플리트(Fleet) 판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1월의 개인 소비자 대상 판매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플리트 판매는 개인 대상 판매에 비해 이익율이 낮다. 하지만 전체적인 판매대수의 증가는 북미 사업 부문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GM과 포드 등 빅 2에게는 좋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GM의 1월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대수는 5.8% 증가했다. 플리트 판매가 30% 증가한 것이 판매율 상승의 배경.
포드의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부문의 판매대수는 5% 늘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4만 8,318 대를 판매해 2005년 1월 대비 11.9% 증가해 다시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메이커 들 토요타는 14%, 혼다는 20.7%씩 각각 증가했으며 공히 1월 판매대수로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닛산자동차는 전년 대비 0.9% 감소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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