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오토센터(Auto Center)를 건립, 자동차관련 연구개발(R&D) 중심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두 단체는 이를 위해 2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오토센터 건립에 착수한다.

오토센터(가칭)는 국내 자동차 핵심 기술 개발 및 미래형 자동차 완성의 중심축으로,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경기도는 2004년 10월 오토센터를 경기도 내에 건립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협회와 부품연구원은 미래형 자동차사업단 등 연구개발(R&D) 사업단과 자동차 신뢰성평가센터 등 연구관련 기구 등을 오토센터에 에 설치, 시너지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두 단체는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건 물론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수소연료공급장치의 개발 및 보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