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중국의 자동차 부품업계는 최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이익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시장 경쟁의 격화 등이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자동차 부품시장에는 중국 내 중견 원자재 메이커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사 조달의 원재료를 이용함으로써 비용저감을 실현하고 자사 제품의 생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05년 6월에는 중견 철강업체인 보강집단(宝鋼集団)이 전면적으로 자동차 부품업계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2010년까지 동 업계에서 톱 3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한편에서는 대형 IT기업도 자동차 부품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2005년에는 중국 최대 PC메이커인 렘보(聯想 )가 동 시장에 참여한 데이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롤라 등의 해외 기업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 지금까지의 중국 자동차 부품 시장에 참여하는 해외 기업은 대기업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중소 해외 기업들도 속속 참여해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해외의 대기업과 비교하면 브랜드력이 떨어지지만 기술면 등에서는 뛰어나 중국 기업은 반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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