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버스 수출이 크게 신장되고 있다. 중국의 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의 수출은 11월까지 1억 7,993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대수는 5,961대. 최대업체인 정주우통객차(鄭州宇通客車 )가 대량 수주를 획득해 전체의 신장을 견인했다. 전체적인 대수에서는 아직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수출의 증가 경향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의 2004년 수출은 500만 달러에 그쳤지만 해외에서 자사제품의 전시를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5년에는 속속 대형 계약을 따냈다. 2005년 수출액은 1억 4,000만 달러에 달했고 수출대수는 2,400대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우선 2005년 4월의 쿠바와 400대, 3,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중국제 버스의 수출로 사상 최고. 9월에는 이란과 1,000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0월에는 쿠바에 다시 600대, 5,000만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이 외에도 칠레와 이집트, 방글라대시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현지의 제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것이 대량 수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로서 처음으로 정책성 수출신용보험회사인 중국출구신용보험(中国出口信用保険)을 전략적인 파트너로 삼아 수출 지원을 받아낸 것이 주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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