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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니밴 엔투리지 발표


현대자동차가 시카고쇼를 통해 미니밴 엔투리지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추고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엔진을 탑재해 10년 10만 마일의 워런티를 내 미국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엔투리지는 60 대 40으로 분할 폴딩되어 플로어세 수납되는 7인승 3열 시트를 가진 첫번째 미니밴. 전장 6,410mm, 전폭 1,980mm의 풀 사이즈로 혼다 오디세이보다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을 비롯해 액티브 프론트 헤드레스트(안티 whiplash기능), 사이드 커튼 타입 등 6개의 에어백 등 가장 다양한 안전 테크놀러지를 채용하고 있음을 장기로 내 세우고 있다.
엔진은 3.8리터 V6 DOHC 24밸브로 최고출력 242마력, 최대토크 25.5kgm을 발휘한다. 현대자동차는 엔투리지의 기본형의 출력이 포드 프리스타(Freestar )나 시보레 업랜더(Uplander), 닷지(Caravan) 등보다 강력하다고 밝혔다. 토크에서도 혼다 오디세이나 토요타 시에나 등보다 앞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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