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월 18일 BMW 호켄하임 모터사이클 분당 전시장 오픈과 함께 새로운 모델인 HP2 엔듀로를 출시, 시판한다.



탁월한 주행성능 갖춘 오프로드 모델

이번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HP2 엔듀로는 25년전 ‘빅 엔듀로’라는 오프로드 장르를 처음으로 만들어냈던 BMW가 개발한 새롭고 독립적인 카테고리의 첫 모델이다. 모델명 HP2 는 ‘고성능(High Performance)’과 ‘2’기통 박서 엔진의 약자로, 고객 주문시 제작에 들어가는 진귀한 모터사이클.



기계적으로는 R 1200 GS 모델을 기본으로 하며, 오프로드 등 극한 상황에도 최고의 내구력을 발휘하도록 프레임은 ’99~’01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 튜브형상의 R 900 R 레이싱 머신을 기조로 설계되었다. 모든 부품은 경량화해 총 중량 200kg의 장벽을 깨트린 195kg에 불과하며, 이상적인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하여 민첩하고 뛰어난 핸들링을 발휘, 험로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엔진은 1,170cc 105마력의 2기통 박서(Boxer)엔진을 얹어 낮은 회전수에서도 부드럽고 강력한 가속을 하며, 휠은 험한 지형을 주파할 수 있도록 크로스 스포크 타입을 장착했다. 또한 캔버스(CAN-bus) 기술이 적용된 온보드 네트워크 및 계기판에 라이딩 시간을 기록해주는 장치도 갖췄다. 국내 판매가격은 3,050만원(부가세 포함).



분당 첫 모터사이클 전시장 오픈

BMW 관용 모터사이클을 전담하는 호켄하임 모토라드(대표 최희중)가 2월 18일 경기도 분당에 일반고객 대상 첫 전시장을 연다. 30평 규모의 전시장에는 최신 모터사이클 5대와 각종 라이딩 장비 및 의류를 전시 판매한다. 또한 분당 첫 공식 모터사이클 매장인 만큼 경기 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레저 바이크 문화 및 라이딩 이벤트를 제공하는 출발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BMW 호켄하임 모토라드 분당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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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31-78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