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대형 승용차 메이커인 상해기차집단은 2월 24일 독자 기술에 의한 자체 브랜드 모델의 생산 허가를 정부로부터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는 해외 메이커와의 합작생산을 주로 독자 브랜드 모델은 거의 없는 실정. 세계 대형 메이커들과 대항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을 가진 민족자본 메이커의 육성이 시급한 중국 정부의 방침에도 이번 상해기차의 자체 브랜드 전략은 일치하고 있다.
독자 브랜드 모델 생산을 위해 설립한 새로운 회사 “상해기차제조”를 경제계획을 담당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화가 정식으로 인가했다. 2월 24일에는 상해시의 부시장이 출석해 상해 시내에서의 기념식전도 개최했다.
새 회사는 상해기차집단이 그룹에서 전액 출자했다. 초기 투자는 36억 8,000만 위안으로 2009년까지 완성차를 연간 12만대, 10년까지 엔진을 연간 17만기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취득한 영국 MG로버의 75와 산하에 넣은 한국 쌍용자동차의 기술을 활용하겠지만 아무래도 그들의 자체기술을 메인으로 하게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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