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오는 10일, 신형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Luxury Utility Vehicle)인 RX350을 국내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RX350은 지난 2003년 선보인 RX330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그동안 수입 럭셔리 SUV시장을 주도하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온 렉서스의 주력 차종 중 하나다.

이번에 선보이는 RX350은 기존 RX330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정숙성 및 우수한 승차감을 토대로 새롭게 개발된 3.5리터 V6, 듀얼 VVT-I 엔진을 장착하고 5단 슈퍼 ECT 자동변속기와 전후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채택한 풀타임 4륜 구동 차량이다.

특히, 최대토크는 34.9kg∙m/4700rpm, 최고출력은 276마력으로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8.9 Km/L(2등급)로 향상되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성공했다.

RX330의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RX350은 최고급 세단에 버금가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공간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좌우 독립 조절식 뒷좌석, 파노라마 문루프, 전동 백도어 등이 차의 품격과 편리성을 더욱 높여 주고 있으며 오디오의 명품으로 불리는 마크레빈슨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음악 애호가를 만족시킨다.

안전에 있어서는 충격 흡수 고강도 GOA 바디를 바탕으로 전자 제동력 배분 제어 AB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TRC), 차량 안정성 제어 시스템 (VSC)등의 첨단 예방 안전 사양과, 충돌에 대비한 사이드 커튼 에어백 및 무릎 보호 에어백등 7개의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되어 동급 최고수준의 차체 안전도를 자랑한다.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RX는 그동안 수입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모델로 도심에서의 주행은 물론, 열정적인 아웃도어활동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고객들을 위한 차” 라며 “고출력을 바탕으로 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RX350은 6천 9백 6십 만원(부가세 포함), RX350모빌리티: 노약자/장애인용은 7천3백 만원 이다.


렉서스 RX350 주요 제원

제원

전장x전폭x전고 4,730mm x 1,845mm x 1,680mm
축거 2,715mm
윤거 (전/후) 1,575mm/1,555mm
공차중량 1,930kg
차량총중량 2,225kg

엔진

형식 3.5리터 V형 6기통 24밸브 2GR-FE
배기량 3,456cc
최고 출력 276 PS/6,200rpm
최대 토크 34.9kgm/4,700rpm
정부공인 표준연비 8.9 km/리터 - 2등급

샤시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
브레이크 (전/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디스크
최소 회전 반경 5.9m
연료 탱크 용량 72.5리터
구동방식 풀타임 4륜 구동
타이어 235/55R18

가 격

RX350: 6천 9백 6십 만원(부가세 포함)
RX350 모빌리티: 7천 3백 만원(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