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올 춘투에서 노조가 요구한 월 1,000엔의 임금 인상에 대해 전액 용인하는 방향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행에 옮겨지면 5년 만에 동사의 기본급 인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춘투를 리드해 온 토요타가 노조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다른 업체와 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타는 2006년 3월기에 3기 연속 최종 이익이 1조엔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노조는 4년만에 1,000엔의 기본급 인상을 요구했었다. 경영진측은 당초 현재의 임금은 높은 수준으로 더 이상의 임금 인상은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며 기본급 인상에 소극적이었는데 해외사업의 확대로 종업원에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느 점을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사업확대에의 협력을 얻기 위해서도 종업원의 사기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임금 인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는 것이 일본 언론들의 분석이다.
닛산자동차와 혼다자동차도 각각 노조가 요구하는 인상분에 대해 전액 용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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