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BMW가 3월 9일 발표한 2005년 12월기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466억 5,600만 유로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시리즈 등 주력 차종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때문. 하지만 순이익은 0.1% 감소한 22억 3,900만 유로.
소형차 미니와 초호화 럭셔리카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판매대수는 9.9% 증가한 132만 7,992대. 이 중 주력인 BMW 브랜드의 럭셔리카는 10.1% 증가한 112만 6,768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판 등 원자재 비용의 급등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문의 이익은 감소했다. 전 사의 세전 이익은 8.3% 감소한 32억 8,700망 유로에 그쳐 폭스바겐 등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독일세와 달리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BMW의 실적도 감속기미를 보인 것이 아니냐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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