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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런당 250마일 차량에 X프라이즈 2,500만달러 상금


개인 우주 로켓 개발에 10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컨테스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X프라이스 기금이 이번에는 갤런당 250마일(리터당 105.7km)라고 하는 경이적인 연비를 달성하는 시판차를 개발한 기업에 대해 2,500만 달러라고 하는 고액의 상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컨테스트의 상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요를 보면 연비가 갤런당 250마일의 자동차를 1만대 판매한 첫 번째 기업에 이 상금이 수요된다는 것.
X프라이즈의 마크 굿스타인씨에 따르면 문제는 이 갤런당 250마일이라고 하는 연비 등을 어떻게 측정하는가 하는 점으로 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을 결정하는데 10주간의 브레인 스토밍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대상으로 되는 것은 기존의 자동차만이 아니다. 예를 들면 기존의 자동차를 독자적으로 개량해 연비를 비약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면 그 개조 비용은 1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대상으로 되는 것은 연료전지차 등은 아닌 아무래도 가솔린을 연료로 하는 자동차가 중심이 된다. 현재 가솔린 연료로 가장 높은 연비를 내는 하이브리드카도 갤런당 60마일 정도가 한계로 되어 있다.
갤런당 250마일이라고 하는 경이적인 수자를 내는 새로운 기술이 생길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자료>
2004년 10월 27일 연합뉴스
지난 4일 고도 100km를 재돌파, 민간우주비행의 새 장을 연 미국의 ’스페이스십원(SpaceShipOne)’이 오는 11월6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릴 안사리 X 프라이즈재단 시상식에서 1천만 달러의 상금을 수상한다.
미 스케일드 컴포지츠사(社)에 대한 시상식은 세인트루이스 사이언스센터 인근세인트루이스 유니버시티고교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
버트 투란 스케일드 컴포지츠사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항공우주설계 엔지니어겸조종사 브라이언 비니와 마이크 멜빌 등과 함께 참석할 계획이며 X 프라이즈재단은우주비행에 성공한 항공기 실물을 전시,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십원은 지난 9월29일 102.4km까지 비행한 뒤 닷새 만에 캘리포니아주모하비사막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발사돼 약 110.1km(36만7천ft) 고도에 도달한 뒤지상으로 귀환했다.
한편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버진 애틀랜틱그룹 회장은 2차 비행 성공에 앞서 스케일드 콤포지츠사의 우주로켓을 구입, 승객들이 우주에서 4분 동안 무중력상태를체험할 수 있는 2시간짜리 상업용 로켓여행 상품(1인당 19만 달러)을 개발해 오는 2007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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