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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에서 승용차도 생산한다


현대자동차의 승용차가 베트남에서 조립생산된다. 현대자동차는 베트남의 제휴업체인 자동차공업총공사(비나모터)의 돈반 제1자동차공장이 베트남 북부지역 박잔성 베트이엔군의 돈반 자동차 공업구에서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 브랜드의 자동차는 베트남 내에서는 지금까지 트럭은 현지에서 생산되어 왔으나 승용차는 수입되어왔다. 동 공장에서는 앞으로 승용차 카운티를 연간 3,000대, 소형 트럭 마이티를 2,000대 생산할 계획으로 약 절반은 수출한다고. 돈반 제 1공장의 투자액은 1,500만 달러.
현대자동차는 최한영 상용차사업담당 사장이 현지를 방문해 베나모터와 엔진의 기술이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나모터는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연 6만 8,000대의 모델 엔진에의 기술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또 대형 트럭 분야에서도 투자를 하도록 현대자동차에 제안했는데 현대측은 앞으로 전개 상황을 보아가며 추진하겠다고 회답했다.
최한영 사장은 이날 오후에 베트남 부수상과 회담을 가졌는데 베트남 정부측에서는 현대의 베트남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대는 2005년,2008년까지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율을 6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현재 소형 트럭의 조달율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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