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폭스바겐이 중형 세단 파사트 6세대 모델을 일본시장에 출시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폭스바겐도 일본시장에 디젤 사양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 폭스바겐 파사트에서는 W8엔진을 탑재한 4리터 모델 등 보다 상급 버전이 라인업되었었으나 이번에 일본에 투입된 것은 엔진 타입에서 2리터 NA와 터보, 3.2리터 등 세가지.
현재 독일에서는 이 외에도 가솔린에서는 1.6리터, 디젤(TDI)에서는 1.9리터와 2.0리터 등 세 가지 타입이 더 있다. W8엔진은 도입 2년째를 맞는 독일에서도 라인업되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앞으로 예정으로는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왜건형인 바리안트와 3.2리터 V6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가을에 추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는 디젤엔진의 도입에 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 재팬 관계자는 TDI의 도입에 관해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디젤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가진 유저가 적지 않기 때문에 표현도 완곡하게 하고 있지만 분명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는 없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등에 대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며 일단은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머지 않아 일본시장에도 디젤차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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