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 Busa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제 3회 부산 국제 모터쇼에 ‘GM DAEWOO의 열정을 체험하세요(Experience Our Passion)’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이번 제 3회 부산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 GM DAEWOO는 회사 출범 이후 3년간의 성과를 자축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신제품과 비전을 보여준다. 총1,700㎡ (516평)의 전시관을 마련, 마티즈,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라세티 왜건, 토스카, 스테이츠맨, 레조 등 양산차 10대와 컨셉트카 ‘T2X’, 수소연료자동차 ‘하이드로젠3(Hydrogen3)’, 2인승 스포츠 오픈카인 ’G2X 로드스터’ 1대, 디자인 경연 대회 대상 수상 차량인 ‘마티즈 아트 카(Art Car)’ 1대, 액세서리 장착 차량 4대 등 총 18대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GM DAEWOO는 차세대 스포츠 오픈카인 ‘G2X 로드스터’를 첫 공개한다. 지난 2003년 부산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여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킨 ‘스피드스터(Speedster)’의 후속 모델인 G2X 로드스터는 지난 2월 제네바 모터쇼에 출시했던 오펠(Opel) ‘GT’의 자매 모델이다. GM DAEWOO는 2007년 국내시장 소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체가 판매하는 최초의 정통 후륜구동 2인승 스포츠카 G2X 로드스터는 매혹적인 외부 스타일이 장점이며, 최고 출력 177마력으로 100km/h까지 7초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가속성능이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