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9,819대와 수출 3,968대 등 총 1만3,787대를 판매해 회사 설립 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2.7%,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도 30.6%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전월 대비 10.8%,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1% 뒷걸음쳤다. 차종별로는 SM5가 5,497대에 그치며 전월보다 13% 하락했다. 그러나 SM3의 수출증가로 전반적인 판매실적이 호전됐다.
한편, 올 1~4월 누계판매는 내수 3만8,425대와 수출 1만200대 등 모두 4만8,625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28.2% 신장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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