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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페이톤 한국시장 1000대 생산 돌파


폭스바겐에서는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한 페이톤의 1000대 생산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자리를 페이톤 전용 생산지인 투명유리공장이 위치해있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가졌다.

한국 시장을 위해 생산된 1000대째 모델은 하반기에 출시될 페이톤 V8 4.2 LWB 모델로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과 함께 드레스덴 공장의 총책임자인 만프레드 사케(Manfred Sakke), 폭스바겐의 국제 영업 담당 수석부사장인 케빈 로즈(Kevin Rose) 등 폭스바겐의 주요 임원진과 생산을 담당한 기술자들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폭스바겐 자체 모델의 생산 기념식을 제외하고는 해외 지사를 위해 진행된 최초의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폭스바겐 페이톤(Phaeton)은 지난 해 4월 12일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프리미엄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베스트모델로 등극했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애초에 2005년 페이톤 판매량을 200대로 계획하였지만 2006년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 및 계약대수가 626대가 넘을 정도로 엄청난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 해에는 독일에서 60 여대를 직접 항공기로 공수해오는가 하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이례적으로 생산 공장을 4일간 특별 가동하기도 했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전체 페이톤 판매율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시장으로 성장했다. 현재 판매 1위인 독일에서는 페이톤의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교해 약 20% 정도 성장하면서 독일 및 유럽 각지에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이번 기념식은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이후 가장 뜻깊고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고급 럭셔리 세단 페이톤을 내세워 폭스바겐이 독일의 명차임을 알리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해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그 저변을 확대해나가 폭스바겐의 성공 신화를 계속해서 써내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시장은 폭스바겐의 해외판매사업 30년 역사에서는 처음으로 진출 첫 해에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한 곳으로 기록되어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05년 판매목표인 1500대를 훨씬 웃도는 1704대를 판매해 폭스바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페이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은 본사는 물론 해외 지사들의 벤치마크가 되기 위해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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