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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 컴패니언 제도 도입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1만5,000명 규모의 오토 컴패니언 패널 제도를 도입한다.

자동차회사와 함께 좋은 차를 만들어가는 동반자(Companion)를 의미하는 \'오토 컴패니언\'은 차를 살 때부터 보유기간동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이들로, 회사측은 여기서 모아진 의견을 신차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기아는 이를 위해 1차로 뉴카렌스 구입고객에게 안내메일을 발송, 5,000명의 패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승용 및 RV 전 차종을 대상으로 패널 1만명을 추가로 모집, 연말까지 총 1만5,000명의 \'오토 컴패니언\'을 구성할 계획이다.

오토 컴패니언으로 선정되면 정기적인 온라인 설문을 통해 ▲만족도 조사 및 개선사항 ▲이벤트나 광고 등 특정 마케팅활동에 대한 반응 ▲판매 이후 고객서비스와 정비에 대한 평가 등 각종 정보를 기아에 제공하는 대신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과 문화행사나 신차발표회에 우선 초청된다.

한편, 기아에 앞서 현대는 오토 프로슈머 제도를 통해 1만5,000명의 패널을 모집,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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