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 대표: 조충환)가 후원하는 킥스레이싱팀이 지난 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06코리아GT챔피언십 (KGTC)’ 자동차 경주 대회 2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렉서스 IS200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GT2 클래스에 출전한 최종석•이광태 드라이버는 GT1, GT2, 투어링A 3개 클래스 통합전으로 펼쳐진 이날 대회 결승에서 2위를 2바퀴 가량 따돌리고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GT1 클래스에는 킥스 레이싱 (드라이버: 황진우/최해민, 차량: 렉서스 IS200, 타이어: 한국타이어), 펠롭스(김한봉/박상무, 혼다 S2000, 금호타이어), 성우인디고(이재우/조항우, 현대 투스카니, 미쉐린) 등 3개 팀이 참가했으며, GT2 경기에는 킥스 레이싱, 로케트파워, O2 Sports 등 5개 팀이 참가했다.
무더운 날씨 속 70바퀴를 완주해야 하는 이날 결승 경기에서는 무리한 주행에 따른 엔진 고장 등으로 경기를 완주한 차량은 출전 차량의 50%를 넘지 못했다.
KGTC 3라운드는 7월 1일~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국내 KGTC의 ‘킥스 레이싱’팀을 후원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국내에서 신규로 열리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06 한국 퍼포먼스 챌린지 (Hankook Performance Challenge)’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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