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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10년까지 10개 공장 더 짓는다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10년까지 자동차 조립공장을 세계 각지에 모두 10개소를 새로 건설 가동시켜 생산능력을 대폭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의 2005년 글로벌 생산대수는 736만대로 미국 GM의 905만대에 이어 세계 2위. 앞으로 5년간 약 300만대를 더 생산해 북미 사업의 부진으로 공장폐쇄를 계획하고 있는 GM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의 위치를 노리고 있다.
주력 공장인 북미에 이어 아시아의 중국과 인도, 유럽, 러시아 등지에서도 현지 생산능력을 확대해 개발 도상국 등의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타가 공장건설을 적극화하는 것은 2010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판매대수가 현재의 생산대수보다 약 300만대 많은 1,040만대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되면 토요타브랜드만의 해외 자동차 조립공장은 현재 31개 공장에서 41개로 늘어나게 된다. ‘판매되는 곳에서 생산한다.’는 토요타의 전략 실현을 위해 생산 거점을 세계 각지로 넓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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