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메이커들의 해외 현지화 전략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우선은 미국시장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최근에는 러시아와 중국등으로의 확대전략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자회사인 다이하츠 공업도 5월 25일, 중국에서 자동차의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메이커인 제일기차(FAW)의 자회사인 일기길림기차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2007년 5월부터 미니밴용 차체의 생산을 개시, 일기길림에서 완성차화해 다이하츠 브랜드로 현지에서 시판한다는 것.
모회사는 일기다이하츠 차체부품. 다이하츠와 상용차 메이커인 일기길림이 절반씩 출자해 지난 4월에 설립했다.
생산하는 차종은 토요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모델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세니아를 베이스로 한 미니밴. 배기량은 1,300cc와 1,500cc 타입으로 모회사에서는 차체 일부만을 생산한다. 범퍼와 도어 등의 프레스 공정과 도장은 일기길림이 하게 되며 일본에서 수출되는 엔진 등과 조합해 일기길림의 공장에서 완성하게 된다.
초기에는 연 3만대 규모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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