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볼보 XC90, 뉴S40, S80 등 1,049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해당 수입사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2003년 2월1일~2005년 6월14일 생산된 XC90(T6, 2.5T, 4.4)으로, 앞바퀴 조향장치 중 볼조인트의 조임이 불량하고 내구성이 떨어져 운전대 조작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다. 또 2004년 2월6일~11일 나온 뉴S40 T5는 공기압축기의 날개를 돌려 흡입공기를 엔진에 가압 충전하는 장치와 엔진에서 연소된 배기가스를 모으는 장치에서 발생한 고열에 의해 연료관이 손상돼 연료가 누출될 우려가 있다는 게 사유다. 이 밖에 XC90 T6(2004년 6월29일~2005년 6월4일)와 S80 T6(2004년 8월5일~2005년 5월31일)는 시동모터의 전기연결단자가 전자밸브와 접촉돼 배선이 끊어지거나 과열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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