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로버가 망하면서 기본형 엘리제에 들어가던 120마력의 1.8리터 K 시리즈 엔진 역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 따라서 한동안 엘리제의 엔트리 버전은 공석이었다. 최근 로터스는 새로운 엔진 파트너 토요타의 1.8리터 VVT-I를 엘리제에 얹은 ‘엘리제 S\'를 선보였다. 이 엔진의 출력은 136마력으로 이전보다 16마력이나 높다. 성능 역시 0→100km/h 가속 5.8초, 최고 속도는 204.5km/h로 만만치 않다.
엘리제 S의 차값은 2만 4,000파운드로, 초기 모델보다 4,000달러 비싸졌다. 반면 상위 버전인 엘리제 R(이전 엘리제 111R)보다는 6,000파운드 저렴하다. 엘리제 R에 올라가는 190마력의 1.8 VVTL-I는 야마하제로, 가변 밸브 리프트 시스템이 더해져 고회전 유닛이지만 저속 토크도 좋다. 엘리제 S와 R 모두 공차 중량은 860kg으로 동일하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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