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형차 전문 메이커 다이하쓰가 신차 소니카를 선보였다. 소니카는 스타일링에서 다른 경차와 차별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
대부분의 일본 경차는 기능을 우선시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소니카는 스포티함을 추구했다. 일본 경차의 평균 전고가 1,550mm인데 반해 소니카는 1,470mm에 불과하다. 이는 날렵한 스타일링을 위해 거주성을 희생한 것이다. 다이하쓰는 전고가 줄어든 대신 바닥을 낮춰 헤드룸은 충분하며, 소니카의 주 고객층은 활동적인 젊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엔진은 64마력/6,000rpm(10.5kg.m/3,000rpm)의 3기통 터보만 제공되고, 트랜스미션은 새로 개발된 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가 매칭된다. 이 CVT는 기존보다 효율이 좋을 뿐 아니라 부피도 작아졌다는 것이 다이하쓰의 설명이다. 굴림 방식은 FF가 기본, 옵션으로 4WD도 선택할 수 있다. 연비는 FF가 리터당 23.0km, 4WD가 21.0km로 동급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다.
소니카에 적용된 뉴 CVT는 다이하쓰가 경차 전용으로 개발했다. 이 CVT는 3 샤프트 기어 트레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연비와 가속력이 동시에 좋아졌다. 전체 효율은 기존의 AT보다 15%나 좋아졌다는 것이 다이하쓰의 설명. 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메탈 벨트를 적용해 작동도 부드러워졌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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