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가 자사의 인기 로드스터 MX-5에 전동식 하드톱을 추가한다. 이 모델은 7월 18일부터 열리는 브리티시 국제 모터쇼에서 데뷔할 예정. MX-5는 소형 로드스터의 붐을 일으킨 모델로, 가장 많이 팔린 로드스터로 기네스 북에도 올라있다.
메르세데스 SLK에서 시작된 전동식 하드톱은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어 MX-5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동식 하드톱 시스템 때문에 무게는 30% 늘어났으며, 가격은 10% 높아졌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전동식 하드톱이 적용된 MX-5는 유럽에서는 ‘마쓰다 MX-5 로드스터 쿠페’, 일본에서는 ‘마쓰다 로드스터 파워 리트랙터블 하드톱’, 북미에서는 ‘마쓰다 MX-5 미아타 파워 리트랙터블 하드톱’으로 차명이 달라진다.
이외에도 마쓰다는 지난 3월 방콕 모터쇼에 나왔던 BT-50 1톤 트럭도 같이 선보인다. 뉴 BT-50은 새로 개발된 2.5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얹어 한층 경쟁력이 강화됐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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