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슈퍼카메이커 람보르기니가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신차를 내놓는다.
람보르기니는 코드명 L147로 불리는 새차를 올 여름까지 개발, 연간 200대 한정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차의 윤곽은 오는 6월경 드러날 전망이며 회사측은 9월13일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발표키로 했다. L147은 쿠페형으로 파이프 형태의 프레임에 카본섬유 보디패널이 적용된다. 지붕과 도어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엔진출력이 600마력에 달하는 등 성능이 V12 6.0ℓ 엔진을 얹은 디아블로보다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오는 2003년 자사 탄생 40주년을 기념, 새 모델 L140을 출시할 예정이며 조만간 연간 1,500대 목표로 소형차 양산계획도 추진중이다.
<정봉균 기자 godforme@hancha.com>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