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2008년형으로 내놓을 2세대 X5의 도로 테스트 모습을 더카커넥션이 최근 공개했다.
새 차는 현재 모델과 겉모양은 많이 닮아 있으나 길이가 6.3인치, 너비가 2.4인치 각각 커졌다. 이를 통해 뉴 X5는 실내에 3열을 적용해 7인승으로의 변신이 가능해졌다. 차체가 커지면서 엔진은 6기통 3.0ℓ 250마력에서 V8 5.0ℓ 367마력으로 강해질 전망이다. 또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나이트 비전 등 새로운 장치를 장착하며, x드라이브 시스템과 개선된 휠-바이-휠 트랙션 컨트롤을 추가한다.
뉴 X5는 빠르면 올 가을 데뷔해 내년초부터 미국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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