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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도 미국에 디젤 투입한다


혼다도 미국 시장에 팔리고 있는 시빅과 어코드, CR-V에 디젤 엔진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 세 모델에 올라가는 디젤 엔진은 4기통 2.2리터로, 200마력의 출력과 30.4kg.m의 토크를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3년 안에 이 디젤 엔진을 얹은 모델이 미국 시장에 투입될 예정. 현재 혼다는 유럽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4기통 2.2리터 디젤이 있지만 미국 배기 가스 기준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혼다는 파일럿이나 오디세이에 이 4기통 엔진을 얹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지난 6월말 CEO 다케오 후쿠이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시장용 4기통 디젤 엔진의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 혼다는 연료 완충 시 최대 항속 거리가 400마일(약 644km) 이상 확보되면 기름값이 치솟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편 혼다는 디젤은 물론, 천연 압축 개스, 연료 전지, 하이브리드, E85까지 대체 연료에 관해 모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밝혔다. 또 SUV와 미니밴 사이에 포진하는 크로스오버도 현재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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