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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차기 소형 SUV, 티구안으로 결정


공모에 붙였던 폭스바겐 소형 SUV의 이름이 티구안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티구안은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가 끝난 직후부터 6월 말까지 독일의 주간지 아우토빌드를 통해 차명을 공모한바 있다.

티구안의 작명을 위해서 10개국 35만 명 이상의 독자가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를 통한 최종 후보에는 나눅과 나미브, 록톤, 사문 등의 이름이 있었지만 결국 티구안으로 결정되었다. 티구안은 투아렉 밑에 자리하는 골프 베이스의 소형 SUV로서 내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008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티구안은 최근 몇 년 동안 급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폭스바겐 특유의 품질과 알찬 장비로 어필할 예정이다. 스타일링은 올해 제네바에서 오프로드 디자인 스터디로 선보인 컨셉트 A를 통해 어렴풋이 예상할 수 있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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