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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피러스, 대형차 시장 2개월 연속 판매 1위


기아차는 뉴오피러스가 지난달 3,001대를 판매해 현대차 에쿠스(929대)와 쌍용차 체어맨(1,061대)을 제치고 2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기아차는 뉴오피러스가 2003년 4월 2,833대가 판매된 이래 월간 최다판매 기록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뉴오피러스는 6월 2,615대, 7월 3,025대 등 총 5,640대가 계약됐으며 2달간 총 4,799대가 판매돼 2일 현재도 800여명의 고객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뉴 오피러스는 내·외관 디자인을 확 바꿨음은 물론 새롭게 개발한 뮤 2.7엔진과 람다 3.3 엔진을 탑재해 경쟁차 대비 최고의 동력성능과 9.2km/ℓ(뮤2.7), 9.0km/ℓ(람다3.3), 8.6km/(람다3.8) 등 1등급 연비를 갖추었다. 또한 전·후방 감지 카메라, 지상파 DMB 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대형차 시장에서 한 차종이 월 3천대 이상 판매된 것은 오피러스가 최초”라며 “세계적인 대형차 디자인 트렌드와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디자인에 적극 반영한 것이 뉴오피러스의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지성, 이영표 등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은 물론 하인스 워드, 미셸 위, 거스 히딩크 등 스포츠 빅스타들이 오피러스를 타게 되면서 오피러스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된 것도 판매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5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 야외 수영장에 뉴오피러스를 전시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이는 ‘뉴오피러스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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