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최근 자회사 재규어의 매각에 대한 의사를 드러냈다. 포드는 올해 들어서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경영 상태 호전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계획 중 이다. 그 첫 번째 타켓으로 PAG 중에서 가장 적자 폭이 큰 재규어가 거론되고 있는 것.
재규어는 1989년 포드에게 인수된 이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 2004년 재규어는 2억 5천 400만 달러의 적자를 낸 바 있으며, 작년 포드는 재규어에게 1조 2천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판매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다, 뉴 모델의 개발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현재 개발 중인 신차는 2008년 데뷔 예정인 S-타입 뿐이다. 포드는 재규어의 매각에 관한 모든 옵션을 고려 중 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인수 대상으로는 몇몇 중국 메이커를 비롯해 국내의 현대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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