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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뉴 투아렉,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


폭스바겐이 뉴 투아렉을 이달 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뉴 투아렉은 그릴과 보닛, 앞뒤 범퍼 등의 디자인을 변경해 한층 날렵해진 모습이다. 앞쪽에서는 헤드램프가 두드러지게 달라지고 크롬을 많이 써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리어의 스타일링도 테일램프와 스포일러, 머플러까지 달라진다. 실내도 더욱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시트와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 등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외에도 뉴 투아렉에는 새로운 장비들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ABS플러스는 폭스바겐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장비로, 비포장도로에서의 제동 거리를 20% 줄여준다. 또 자세제어장치인 ESP(Electronic Stabilization Programme)에는 전복 사고를 막아주는 ARP(Active Rollover Protection)와 페이드 방지 기능, 그리고 언더스티어를 줄여주는 컨트롤 로직이 새롭게 더해진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한 가지와 디젤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가솔린은 새로 개발된 280마력의 V6 3.6리터. 디젤은 175마력의 2.5 TDI와 225마력의 3.0 TDI, 그리고 350마력으로 출력이 올라간 5.0 TDI이다. 기어박스는 2.5 TDI만 6단 MT가, 3.0 & 5.0 TDI는 6단 팁트로닉이 기본 적용된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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