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짚 랭글러 루비콘, 미국 최고의 오프로드 차량 선정


랭글러 루비콘이 최고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뽑혔다. 미국의 유명 월간지인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 는 9월 20일 자동차 우수성 평가 (Automotive Excellence Award)에서 2007년형 짚 랭글러 루비콘을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가진 차로 선정했다.

1902년 창간된 파퓰러 메카닉스는 자동차와 차량정비, 컴퓨터 기기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약 1천 70만명에 달하는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파퓰러 메카닉스 지의 돈 차이킨(Don Chaikin) 편집장은 "짚 랭글러 루비콘의 제원표를 읽는 4륜구동 매니아들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를 받은 듯한 착각을 느낄 것" 이라며, 바디 온 프레임 섀시, 앞뒤에 각각 차동 잠금장치를 장착한 일체형 차축의 강한 내구성, 그리고 4:1 비율의 저단 트랜스퍼 케이스 등을 선정의 이유로 들었다. 특히, 앞 부분의 스태빌라이저 바(bar)를 끊어주는 기능은 짚(Jeep®) 브랜드 차량만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프로드 드라이빙 매니아들은 오프로드에서 손으로 앞 부분 스태빌라이저 연결 부위를 풀어 바퀴의 위아래 움직임인 휠 트래블 성능을 높이고, 그에 따라 험로 주파력을 더욱 높이기 때문이다.

파퓰러 메카닉스 지의 벤 스튜어트(Ben Stewart) 기자는 이와 같은 기능이 짚 랭글러 루비콘에서는 버튼 하나로 간단히 해결되는 것은 물론, 속력이 약 30km/h에 달하면 자동으로 다시 연결 되는 등 획기적인 오프로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루비콘은 ‘모든 4륜구동의 차량의 표본’이라고 평가했다.

짚 랭글러 루비콘은 짚(Jeep®) 브랜드가 가진 65년 전통과 맥을 이어가는 랭글러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현재 짚 랭글러 사하라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짚 랭글러 루비콘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