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8일(토)부터 11월 27일(월)까지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국제센터에서 2006 베이징 모터쇼(오토 차이나 2006/Auto China2006)가 개최된다. 상하이 모터쇼와 함께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는 전세계 20여개국에서 1500여개 부품 및 완성차 업체가 참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적인 명차 마이바흐의 스페셜 버전인 마이바흐 62를 세계 최초 선보이고, 최고급 대형 SUV GL-Class를 아시아 최초 공개한다. 또, 지난 8월 한국에서 런칭한 뉴제너레이션 E-Class가 중국에 최초 소개된다. 특히, 개막 1일전인 17일(금)에는 지난 10월 21일 파리를 출발해 8개국을 순회하며 베이징에 도착하는 2006 Paris to Beijing E-Class Experience의 축하 행사가 개최되어 뉴 제너레이션 E-Class의 중국 첫 선을 축하한다.

마이바흐 62 S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선보이는 마이바흐 62 S는 2002년 화려한 전통으로 재 탄생된 마이바흐의 마이바흐의 4번째 라인업이다. 마이바흐 62 S의 “S”는 특별함을 뜻하는 “Special”을 상징하며, 세심하게 배려된 새로운 차원의 안락함과 뒷좌석을 최대한 고려한 실내 배치 및 뒷좌석 편의장치들로 그 특별함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12기통 엔진이 선사하는 612마력의 강력한 파워는 62 S를 명실공히 전세계 최고급 럭셔리 세단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또한 기사 운전 모델로 특별히 고안된 최고급 럭셔리 세단으로 등극시켰다. 마이바흐 62 S는 기본적으로 기사가 운전하는 모델임을 전제로 디자인 되어 넓은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성능, 안락함에 있어 최고의 기준을 제공하며 뒷좌석 탑승자가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편안함과 함께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다이나믹한 성능까지 두루 갖췄다.

GL-Class

2006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아시아 최초 선보이는 최고급 대형 SUV GL-Class는 넓은 좌석과 안락한 인테리어로 온로드,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GL-Class의 경량 철체 다자인과 최적의 강도를 가진 차제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특히, GL-Class에는 대형 SUV 모델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여놓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탁월한 안전시스템인 PRE-SAFE??가 장착되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GL-Class의 4MATIC은 온, 오프로드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하고, GL-Class의 모든 모델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어 뛰어난 연료소비율과 안정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 2006 Paris to Beijing E-Class Experience 대장정 종료, 뉴 제너레이션 E-Class 중국에 첫 선

지난 2006년 10월 21일, 36대의 일반 양산 모델인 E 320 CDI(일부는 4MATIC 모델)가 파리 광장에서 출발하여 총 16300km의 대장정에 올라 이곳 베이징에 11월 17일(금)에 도착한다. 36대 중 일부 차량은 선도적인 배기 가스 절감 기술력이 낳은 세계 최고의 청정 디젤 엔진 BLUETEC 탑재 모델이다. 수차례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하여 메르세데스-벤츠는 예술의 경지에 가까운 디젤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 긴 여정은 5단계의 구간과 8개국의 국경을 통과하여 중국 최대 모터쇼이자 금년 최대 이벤트인 베이징 모터쇼 (Auto China 2006] 의 개막 전날인 11월 17일에 베이징에 도착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고, 동시에 신형 E클래스가 중국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랠리와는 달리 주행 속도가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목표는 각 구간 별 최고 연비와 효율을 확인하는 것이다. 26일간 모든 차량의 주행거리의 지구를 열 바퀴 도는 거리에 상응하는 450,000km이다. 역사적 대장정에 오를 총 330인의 드라이버는 세계 각국에서 온 고객들과 저널리스트, 택시기사와 VIP 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