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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모터쇼 아우디 하이라이트

중국 시장 개방 초기인 1986년 중국에 진출한 아우디는 글로벌 최고급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중국 장충 공장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 현재 장충 공장에서는 A4와 A6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진출 후 20여 년 동안 아우디는, 기업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 (Vorsprung durch Technik)’를 통해 다이내믹하고 진보적인 고품격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조사기관인 J.D Power가 실시한 자동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차량인도, 판매 담당자응대, 판매점 설비, 거래상황, 차량인도시기, 서류절차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2004, 2005, 2006 3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해 최고의 프레스티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중국 시장 최고의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우디는 현재 중국내 87개 도시에 123개의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다. 2005년 총 판매량은 58,878대.


2006 베이징 모터쇼 아우디 하이라이트

● Audi R8

아우디 R8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르망 콰트로(Le Mans quattro) 컨셉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스포츠카로써 최고출력 420 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V8 FSI 엔진이 장착됐고 4.6초만에 100km/h를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301km/h.

아우디 R8은 수많은 레이스 우승의 역사를 통해 아우디가 쌓아 온 최고의 성능을 위한 기술력과 디자인의 산물. “R8”이라는 모델명도 르망 24시간 레이스 6회 출전 5회 우승의 신화를 일궈낸 아우디의 레이싱카 “R8”에서 유래한 것으로 레이싱카의 DNA를 물려받은 초고성능 스포츠카임을 나타낸다.

R8은 아우디 모델 중 최초로 운전석 뒤쪽 차체 중앙에 엔진을 장착하는 미드십 엔진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고성능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차량 하중을 엔진의 앞쪽과 뒤쪽에 각각 44%, 56%로 분산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R8에 장착된 V8 4.2 FSI 엔진은 르망 24시간 레이스 5회 우승을 이끌어 내며 최고의 가솔린 엔진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FSI 기술로 탄생한 엔진.

또한, R8은 전장 4.43m, 전폭 1.9m, 전고 1.25m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황금 비율을 구현하는 동시에 2.65m의 넓은 휠베이스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다이내믹한 바디라인,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후면 스포일러,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인 알루미늄 차체(ASF) 등 최고의 성능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 New Audi TT Coupe

올해 4월 독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뉴 아우디 TT 쿠페는 자동차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1세대 아우디 TT 쿠페에 이은 아우디의 야심작 중의 하나이다.

스타일과 안정성, 그리고 순수한 드라이빙 머신에서 나오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함께 구현한 뉴 아우디 TT 쿠페는 이전 TT 모델에 비해 원과 돔 형태의 모티브를 시각적으로 한층 멋지게 표현해 내며, 독일의 저명한 주간지 아우토 빌트 지(誌)가 선정하는 200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에 선정되었다.

뉴 아우디 TT는 2.0리터 4 실린더 TFSI 엔진과 3.2리터 V6 엔진 두 종류가 있으며, 2.0리터 터보차저를 갖춘 4 실린더 TFSI 엔진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매거진 (Automotive Magazine)이 수여하는 ‘올해의 엔진상’을 2005, 2006년 연속 수상했다.

최고 200마력의 힘을 내며, 6단 수동 기어와 함께 0->100km/h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6.4초, 최고 속력은 240km/h에 이른다.

아우디 TT의 또 다른 엔진 3.2리터 V6엔진은 최고 출력 250마력, 0->100km/h 주파 5.7초, 최고 속력은 250km/h를 자랑한다.

새로운 TT의 전장은 4,178mm로 137mm 늘어났고, 전폭도 1,842mm로 78mm 증가했으며 전 세대보다 더 앞뒤로 쭉 뻗은 모양을 하고 있어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강조한다

뉴 아우디 TT 쿠페는 더욱 강력해진 스포츠카의 주행 성능과 세련됨, 절제미를 동시에 갖춘 TT 디자인으로 최고의 스타일과 성능을 제공한다.

● Audi A6L (Long Wheel Base)

아우디 A6는 주행성능과 진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대표 모델로써 특유의 곡선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출시 이전부터 관심을 받은 모델이다. 아우디 A6는 ‘2005 올해의 자동차’, ‘2005 최고의 자동차’를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하며 아우디 프레스티지 세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우디 A6의 엔진은 낮은 엔진 속도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게 개발돼 차량의 출력과 토크는 늘었고, 동시에 연비가 향상되고 배출가스는 감소했다.

중국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된 A6L(Long Wheel Base)은 기존의 A6보다 휠 베이스가 약 10cm 가량 길어져 뒷 좌석 탑승자에게 넓은 레그 룸(leg room)을 제공하며 최상의 주행안정성을 보장하는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 운전자가 쉽게 편의장치를 이용할 수 있고 중국어가 지원되는 통합장치 MMI(Multi Media Interface)와 같은 사양을 선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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