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현대·기아차, 상생협력 R&D 부문까지 확대


현대·기아자동차(대표:정몽구 회장)는 협력사와 R&D 부문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차 협력사 26개社가 참여한 가운데 『제 1회 R&D 협력사 Tech Day』 행사를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 동안 단독으로 전시회 개최가 어려운 국내 협력사들의 R&D 신기술 홍보 Needs를 충족시키고, 협력사와 신기술 홍보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양사간 핵심기술 교류에 도움을 주기 위한 「협력사 공동기술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기술을 청취, 상담해 주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R&D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향후 R&D 관련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협력사 공동기술 전시회」와 「R&D 상생협력 세미나」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열리며, 170여개 자동차 관련부품이 전시된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장 이현순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대·기아차와 협력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상호 협력하는 자세로 기술혁신과 개선노력 공유를 더욱 더 견고히 하여 현대·기아차와 협력사가 상호신뢰에 기반한 뉴파트너 십을 형성하여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여한 협력사 26개사는 파워트레인 부문(9개사), 샤시(9개사), 전장(2개사), 의장(3개사), 차체(3개사)이며, 파워트레인 부문의 이원정공은 캠샤프트, 텐셔너(Tensioner)등을 전시하고 해당분야 신기술을 소개하였고, 샤시부문의 남양공업은 스티어링컬럼, 조인트앗세이, 전장부문의 대성전기공업은 인버터, 의장부문의 세진은 글라스와 몰딩류, 차제부문에 참여한 성우하이텍은 범퍼와 빔(Beam)류 등을 전시하고 신제품을 소개한다.

협력사의 ㈜진합 이영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의 기술력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될 것이며, 현대·기아차의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의 동반성장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오늘과 같은 기술교류,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의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반기별로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대중소기업 동반 상생협력 방안으로 지난 4월, 2010년까지 협력업체에 대해 연구개발, 품질∙기술개발 등으로 15조원 규모의 혁신적 상생방안을 발표 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 납품대금 100% 현금 지급, 1차 협력업체는 물론 2,3차 협력업체 육성을 위한 품질기술지원 및 세미나 개최, 품질기술봉사단 운영, 성과공유 시스템 운영, 해외동반진출, 해외수주 지원은 물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와 교육지원 등의 협력업체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협력업체지원단』을 설립하여 기술지원, 품질지도, 수출지원 및 경영지원 등 협력업체 경영방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점차 확대/강화하여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