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남성패션지 아레나코리아와 공동으로 2006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한국 최고의 남성 블랙 칼라 워커 7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A-어워드(A-Award)”를 제정해 12월 11일 시상식을 갖는다.

블랙 칼라 워커(Black Collar Worker)란 기존에 화이트 칼라와 블루 칼라로 분류하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지적이고 창의적인 전문직 종사자를 일컫는 신조어.

제 1회인 ‘2006 A-어워드’에서 블랙카펫을 밟을 부문별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리더십 부문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인식 감독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통해 리더십의 근간이 ‘믿음’에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한화 이글스 감독

이노베이션 부문

- 한양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장순각 교수
평범했던 대한민국의 실내공간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실내 건축가이자 한양대학교 실내 디자인학과 교수

인텔리전스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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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 전무
대한민국 대표 펀드매니저로 올해 가장 업적이 뛰어난 한국밸류 자산운용 전무

카리스마 부문

- 싸이더스 FNH 차승재 대표
순수한 제작자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양지로 이끌고 있는 싸이더스 FNH 대표

패션(passion) 부문

- 가수 이문세
좀처럼 식지않는 열정과 늘 새롭고 과감한 시도로 젊은 후배들과 어깨동무 하는 가수 겸 라디오 DJ

스타일 부문

- 배우 김주혁
탄탄한 연기는 물론, 월등히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스타일을 선도 하는 연기자.

크리에이티비티 부문

- 포토그래퍼 에이전시 보트(VOTT)
데이비드 변, 박경일, 김보성, 강혜원 등의 실력파 포토그래퍼들이 소속된 창의적이고 순수한 패션 포토그래퍼 에이젼시


아우디 코리아-아레나 공동 제정 ‘2006 A-어워드’ 수상자 전원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유니세프 긴급구호자금에 기부하며 A-어워드 트로피와 함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최고급 맞춤 수트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2006 A-어워드 수상자는 각계 인사들 경제, 문화, 패션, 출판계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우디 코리아의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A-어워드는 새로운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의 수많은 진보적인 블랙 칼라 워커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초의 상”이라며 “한국 남성 모두가 A-어워드 후보가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레나코리아의 안성현 편집장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성만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 국내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대단한 의의다. 앞으로 A-어워드가 대한민국 남성의 롤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이토록 열정적으로 일하는 블랙칼라 워커들이 사회환원문화를 확립해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