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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페이스리프트 2.5T 모델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볼보 베스트셀링 모델인 S60 의 새로운 엔진 버전 S60 2.5T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2007년 형 S60 2.0T, S60 D5 출시에 이어 첫 선을 보이는 S60 2.5T 는 배기량 2,521cc에 210마력을 자랑하는 본격 스포츠세단.

볼보 최초로 2.5 터보 엔진에 전륜 구동 방식을 적용해 기존 4륜 구동 형식의 2.5T 모델보다 연비 효율성이 뛰어나고 파워풀해진 성능으로 더욱 스포티한 감각을 살려냈다. 또한, 0에서 100km/h를 7.4초 만에 도달하는 순간 가속력을 가졌다. 가격은 4,600만원.

이번 S60 2.5T 출시로 인해, 볼보의 대표 스포츠세단 S60은 배기량 2,400cc 디젤 엔진의 S60 D5, 2,000cc에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S60 2.0T모델과 더불어 총 3개의 엔진별 사양으로 구성되어 고객의 개인 선호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S60 페이스리프트(Facelift) 모델은 기존 S60에 스포티한 디자인 터치와 실내 인테리어를 추가한 모델로, 볼보의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잡은 주력 차종 중 하나다. 기존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특유의 안전성, 스티어링의 빠른 반응 등은 그대로 살리고, 차량 전면부 등에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추가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표방하는 다른 볼보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경추보호시스템인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와 커튼형 에어백인 IC (Inflatable Curtain) 등의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장착해 속도를 즐기려는 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WHIPS는 후방 저속 충돌 시, 등받이가 탑승자와 함께 뒤로 이동하여 척추와 목에 전달되는 충격을 약화시켜 준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S60 2.5T 페이스 리프트 는 안전성을 추구하면서도 드라이빙을 최대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성능과 함께 동급 대비 최고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볼보의 대표 스포츠세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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