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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공장 ‘아토스’ 남아공 신차품질조사 1위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인도공장에서 생산하는 아토스(인도현지명: 쌍트로)가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J.D Power)社가 실시한 남아공 신차 품질조사결과에서 경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에서 생산한 아토스는 차량 100대당 결함이 전년대비 53점 줄어든 162점을 기록, 경차(Lower Compact Ca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의 피칸토(국내명 모닝)는 16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브랜드별 평가에서 현대차는 190점을 기록, 197점을 기록한 도요타를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권위의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J.D Power)社사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4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 9,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승차감, 성능, 편의성, 디자인 등 228개 문항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 졌다.

현대차는 지난 6월,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쏘나타가 공장 가동 첫 해에 중형차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한 것과 더불어,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아토스가 남아공 시장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음으로써 글로벌 품질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 자동차 시장인 남아공에서 작년 30,184대를 판매했으며, 금년에는 10월까지 32,672대를 판매,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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