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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사랑의 쌀 나눠 드려요 ”


연말까지 사회봉사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회장 鄭夢九)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개인택시 봉사단에 쌀구입 후원금 지원과 함께 무의탁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여는 등 활발한 연말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6일, 농협 양곡유통센터(서울 서초구)에서 그룹 사회봉사단장 유홍종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과 그룹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쌀나눔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 16개 계열사 임직원 2,000여명으로 구성된 ‘쌀나눔 봉사대’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소년소녀가장•장애인•무의탁 노약자 등 소외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현대• 기아차 그룹의 쌀나눔 봉사활동은 23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전국 1만 2천여 가구에 최고급 햅쌀(20kg) 1포대씩, 모두 5억원 상당의 쌀을 전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현대차는 7일, ‘사랑의 쌀 나눔 택시봉사대’에 쌀구입 후원금 4억2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 모범운전자 협회원으로 구성된 쌀나눔 택시봉사대를 후원해 왔다.


택시봉사대 회원들은 현대차의 후원으로 서울 무의탁 노인 1200여 가구에 매달 10kg의 쌀을 전달하는 한편, 중랑구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대• 기아차 그룹은 7일, 택시봉사대, ‘모듬살이연대’와 공동으로 무의탁 노인 500여명을 남산 인근 웨딩홀에 초청해 식사, 장기자랑, 민요공연 등의 위문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유홍종 그룹 사회봉사단장은 ‘쌀나눔 봉사대 발대식’에서 “현대•기아차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에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우리가 나누는 쌀이 소외된 이웃들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홍종 단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0여명은 발대식 후, 우면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 쌀 포대를 전달하고 이들의 겨울나기 채비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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