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내수판매 전월 대비 계약대수 21.1% 증가, M/S도 향상
- 활발한 연말 마케팅 실시로 연간 최고 판매량 달성할 듯
기아자동차㈜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성공적인 판매 결실을 맺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15일 현재 계약대수가 1만3,174대로 지난달 동기 대비 21.2%, 판매는 1만484대로 19.3%가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기아차의 대표차종인 스포티지가 1,634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60.2% 증가하는 등 RV차종의 판매량이 가장 크게 늘었다.
또한 올 한해 신차수준의 모델변경으로 대형차 시장에서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뉴오피러스는 1,306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47.4% 증가하여 대형차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이 같은 판매증가 추세로 12월 올해 월간 최다판매량을 달성하고 시장점유율도 25%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5년, 2006년 11월 누적 시장점유율 : 23.3%)
이렇게 기아차의 연말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타 업체에 비해 차별화되고 공격적인 마케팅 실시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인 차별화된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면,
기아차는 12월 중 전 차종 구입고객의 자녀 중 1,000명을 추첨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4박 5일간의 영어캠프를 실시하는 등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5 cm이상 눈이 내리면 42인치 PDP TV를 증정하는‘스포티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뉴쎄라토 구입 고객을 무주 리조트, 휘닉스 파크 등에 초대하여 숙박 및 스키강습권 등을 제공하는‘겨울 커플 스키캠프’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모닝, 프라이드, 쎄라토, 로체, 스포티지, 쏘렌토, 카렌스 등 차종에 대해 선수금은 10%만 내고 매월 10만원과 유예금의 이자(7.5%)만 납부하는 ‘Yes 10-10 할부’와 3년 뒤 기아차 재구매시 중고차 가격을 최대 50%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기아차 소남영 판촉사업부장은 “이달에는 다른 경쟁업체들보다도 파격적이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판촉이벤트를 선보였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방학을 맞이해 실시예정인‘영어캠프’는 본사나 지점에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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