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최대의 상용차 제조사인 독일의 만 상용차 그룹은 전년대비 약 15% 향상된 85억 유로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만 상용차는 6톤 이상급 트럭 판매에서 17% 증가한 80,000대를 판매했으며, 버스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7,3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 스웨덴의 스카니아 인수 계획을 발표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만은 고유가 및 환경규제 강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톤 바인만(Anton Weinmann), 만 상용차 그룹의 사장은 “만 상용차 그룹은 2006년 한해동안 전년 대비 약 15% 향상된 85억 유로 매출증가를 기록했으며, 매출이익률(ROS)는 예상치를 넘어선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010년까지 매년 트럭 100,000대와 버스 10,000대를 판매 목표로 잡고 있다”며 니에폴로미스(폴란드)에서 열린 만 상용차 연간 경영회의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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