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럭셔리 롤스로이스가 오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도어 컨버터블 모델 ‘드롭헤드 쿠페(Drophead Coupe)’를 공개한다. 지난 2004년 선보인 컨셉카 100EX를 양산화한 모델로 BMW 산하에서 개발한 두 번째 롤스로이스 모델이 된다. 팬텀과 함께 굿우드 공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 두 번째 모델의 이름은 그 동안 롤스로이스 오픈카의 이름으로 사용되어 왔던 코니시 대신 ‘드롭헤드 쿠페’로 결정했다. 코니시는 그 동안과 같이 팬텀 라인이 아닌 그 아래 급 일반 롤스로이스 라인으로 2009년 경 등장할 예정으로, 벤틀리 플라잉스퍼나 개발 소문이 돌고 있는 리틀 마이바흐의 경쟁 모델이 될 것이다.
드롭헤드 쿠페는 팬텀처럼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양산차들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게 될 직물 소프트탑은 독일의 전문업체 Edscha가 개발을 맡았다. 스타일은 이미 공개된 100EX의 모습이 많이 적용되었다.
엔진은 팬텀과 같은 6.7리터 V12로 453마력을 발휘하며, 6단 자동 변속기로 뒷 바퀴를 굴린다. 0~60mph 가속은 5.7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149mp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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