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어가는 사교육비에 대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사가 직접 자녀 영어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여 눈길 끌어

최근 방학 기간을 맞아 과외 등의 사교육비로 걱정하는 가정이 늘면서, 회사들이 직접 회사의 특성을 살린 임직원 자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LG 화학은 임직원 자녀를 위한 과학교실을 열었으며, 현대모비스도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르노삼성자동차도 벌써 6회째를 맞는 “직원 자녀 영어 캠프”를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방학 기간을 맞아 르노삼성 임직원 자녀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2주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 기술연구원에서 “사원 자녀 영어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사원 자녀 영어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임직원 자녀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양질의 영어 교사가 진행하는 참여 중심의 특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님이 직접 일하시는 자동차 조립 라인을 둘러보고, 자동차 생산 과정을 영어로 알기 쉽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어 캠프는 르노삼성에서 함께 일하는 가족 구성원으로써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임직원 자녀에게는 부모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가족의 영어 교육까지 책임지는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대해 많은 임직원들이 호응을 보내는 한편, 늘어가는 사교육비로 걱정하는 임직원 가정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영어 캠프에 자녀를 참가 시켰던 수출팀 황준호 과장은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캠프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우리 회사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르노삼성자동차 인사 본부 이혁재 부장은 “임직원 가족도 르노삼성의 식구로 여기는 따뜻한 가족 사랑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가족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