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세아트 레온 쿠프라 by 샤키라

샤키라(왼쪽)와 세아트 회장 Erich Schmitt씨
콜롬비아 출신의 라틴팝 스타 - 샤키라의 첫 유럽 콘서트 투어가 시작되었다. 이번 투어의 메인 스폰서는 폭스바겐 그룹 소속인 스페인의 자동차회사 세아트다. 샤키라와 세아트는 콘서트 뿐 아니라 자선 단체의 기금마련에도 뜻을 모았다.

샤키라가 이끄는 자선 재단 \'Pies Descalzos(맨발이라는 뜻)\'는 콜롬비아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과 영양 공급, 보호시설 마련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세아트는 샤키라가 투어중 방문하는 모든 나라들에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벌여 이 재단의 기금마련을 돕기로 했다. 모금행사는 투어 첫 공연인 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작되었으며,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으로 이어진다.

모금액은 1인당 1유로. 원하는 이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하거나 웹사이트(www.catch-the-fever.com)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를 하면 된다.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세아트와 샤키라가 함께 만든 특별한 자동차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차값은 스페인 기준으로 27,300유로(약 3,300만원)에 해당한다. 세아트 회장 Erich Schmitt씨는 모금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같은 액수의 수표를 쾌척하기도 했다.

기금마련 행사가 끝나는 5월에 추첨을 통해 차의 주인을 뽑게 되며, 행운의 주인공은 6월에 열리는 바르셀로나 모터쇼에서 레온을 전달 받게 된다.


\'Leon Pies Descalzos\'로 이름 붙여진 스페셜 모델은 지금까지의 세아트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레온 쿠프라\'(240마력)를 베이스로 샤키라가 선택한 색상과 소재를 적용해 단 1대만 만들어졌다. 차체색상은 \'라일락 메탈릭\'으로, 대시보드와 시트 뒷부분등에도 같은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레온 쿠프라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18인치 휠은 검정색으로 도색했다. 자선재단의 로고인 맨발 마크는 시트와 차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작성 / 메가오토 민병권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5-04 기준

TOP